'고인물' 김관우 선수, 격투 게임 입문 시기는?
"게임 잘한다고 동네 형들한테 괴롭힘 당하기도"
"게임인생 큰 고비, 게임비 100원으로 올랐을 때"
■ 진행 : 김대근 앵커, 안보라 앵커
■ 출연 : 김관우 e스포츠 국가대표 선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정말 개인적인 궁금함인데 이때까지 게임에 쓴 돈을 따진다면 총 얼마가 될까요?
◆김관우> 사실은 제가 게임을 많이 했으니까 돈을 많이 썼을 거라고 예상이 되실 수도 있는데요. 사실은 그렇게 많이 쓰지는 않았을 거예요.
◇앵커>많이 이겨서?
◆김관우> 그렇죠. 많이 이겨서. 많이 이겼을 때는 아마 거의 동전 하나로 6시간 한 적도 있으니까요.
◇앵커>그게 몇 학년 때예요?
◆김관우> 그거는 고등학교 2학년 때였던 걸로 기억해요. 그때 형들이었는데 형제 둘이서 저를 이겨보겠다고 계속 했는데 결국에는 이기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갔던.
◇앵커>동생이 너무 잘해서 형들이 혹시 괴롭히지는 않았습니까?
◆김관우> 많이 있었죠. 그런데 초등학교 때 오히려 대전 격투 게임이 막 부흥하던 시기 때 오히려 더 흔했는데요. 지면 화가 나잖아요. 그러니까 야, 얍삽하게 하지 마라. 그러면서 뒤통수를 때리고. 옆구리도 한 대 맞고.
◇앵커> 그러면 몇 살 때부터 이 게임을 시작하신 거예요?
◆김관우> 아마 뒤에서 막 구경하거나 그런 건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였던 것으로 기억하고요. 초등학교 4, 5학년 때부터 스트리트파이터2를 본격적으로 했던 것 같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대담 발췌 :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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