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가자 사망자 1,500명 육박…"인질 150명"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교전 사흘째인 현지시간 9일, 양측에서 1,500명에 달하는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총리실 산하 정부 공보실은 하마스의 공격으로 인한 사망자가 800명 이상, 부상자는 2,600명 이상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공보실은 약 150명의 인질이 가자지구에 붙잡혀 있다며, 이들의 생사가 불투명해 사망자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사망자와 인질 중에는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우크라이나 등 외국인도 포함됐습니다.
팔레스타인 보건부도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사망자와 부상자가 각각 687명, 3,726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장윤희 기자 (e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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