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코트 지원금 사기 혐의' 프랜차이즈 대표 구속
신축 상가에 푸드코트를 내는 대가로 지원금을 받은 뒤 문을 닫은 프랜차이즈 업체 대표가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프랜차이즈 업체를 운영하는 50대 남성 A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2020년 시흥시 한 신축 상가에 푸드코트를 조성하는 조건으로 시행사로부터 지원금 27억원을 받은 뒤 계약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영난을 주장했지만, 경찰은 A씨가 고의로 시행사를 속였다고 봤습니다.
정래원 기자 (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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