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회원국들이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을 테러로 규정하며 팔레스타인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정부는 현지 시간 9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 이후 팔레스타인에 대한 1천900만 유로, 약 270억 원 규모의 원조를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유럽연합 최대 경제 대국 독일도 팔레스타인에 대한 재정 지원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독일은 팔레스타인 지역에 개발·구호 원조를 하는 국가 중 하나로 지금까지 연간 3억4천만 유로, 약 4천855억 원을 지원해왔습니다.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에 사는 200만 명 넘는 팔레스타인 주민들은 이스라엘의 강력한 봉쇄 정책으로 해외 원조에 의존해 겨우 생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YTN 이종수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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