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하마스 교전으로 인한 사상자가 약 5천 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양측 사망자는 970명에 이르고, 부상자도 4천 명이 넘습니다.
교전 이틀째인 8일까지 이스라엘에서는 600여 명이 숨지고 2천여 명이 부상했는데, 부상자 중 200명은 위중한 상태로 전해졌습니다.
이스라엘군의 공습을 받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도 370명이 숨지고 2천2백여 명이 다쳤다고 현지 보건당국이 집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8일 브리핑을 통해 하마스 무장대원들이 침투했던 남부 대부분 지역의 통제권을 지난 밤사이 회복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수십 명의 이스라엘 주민이 인질로 잡혀있던 스데로트의 키부츠를 비롯한 최소 8곳에서는 교전이 진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 경찰은 전날 박격포 공격과 함께 하마스 무장대원 200∼300명이 침투했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무장대원들은 이스라엘 남부 주요 도시와 군 시설에 침투해 민간인과 군인들을 인질로 잡아 가자지구로 끌고 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밤샘 공습을 통해 가자지구의 헤즈볼라 관련 시설 420여 곳을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상순 (s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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