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운영 고속도로 휴게소 25곳 '실속상품' 안팔아
국가에서 운영하는 재정고속도로 휴게소 가운데 25곳이 적정한 가격에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식사류 실속상품을 판매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이 한국도로공사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전국의 국가 운영 고속도로 207곳 가운데 25곳이 식사류 실속상품을 판매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2009년 도입된 실속상품 제도는 휴게소 음식의 적정가 판매를 유도하기 위한 제도로, 식사류의 경우 찌개, 국밥, 비빔밥 등 5개 품목을 선정해 메뉴당 6,500원 이하로 판매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박효정 기자 (bako@yna.co.kr)
#고속도로휴게쇼 #실속상품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