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드론 400여 대를 활용한 역대 최대 규모의 불꽃쇼가 펼쳐집니다.
한화는 내일(7일) 오후 1시부터 밤 9시 반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서울 세계불꽃축제를 개최합니다.
올해 불꽃축제에서 한국팀은 배경음악 가사와 리듬에 맞춰 연출되는 글자 불꽃과 드론 400여 대를 활용한 불꽃 드론쇼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불꽃 드론은 수면 위에서 '불꽃과 동시에 발사된 가장 많은 무인항공기' 기록을 세우며 불꽃축제의 웅장함을 더할 전망입니다.
한화는 대규모 인파가 모이는 축제 특성을 고려해 질서유지와 안전 인력을 지난해보다 16% 증원한 3,400여 명으로 확대 편성합니다.
또, 행사장 안전관리 구역을 확대하고 구역별 CCTV를 추가 설치해 인파 밀집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국내 최초로 관람객 밀집도 측정이 가능한 전용 안전관리 앱을 개발해 인파가 고르게 분산될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지원할 방침입니다.
YTN 양일혁 (hyu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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