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균용 임명안 잠시 뒤 표결…적격성 공방 계속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표결이 잠시 뒤 오후 2시 국회 본회의에서 실시됩니다.
표결을 앞두고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 후보자가 "사법부 독립을 이뤄낼 수 있는 적임자"이며, "대법원장 공백 사태를 하루빨리 해소해야 한다"며 가결을 촉구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자격 없는 인사를 사법부 수장에 앉히면 사법 불신이라는 더 큰 부작용을 불러온다"며 부적격 인사는 철회하는 게 맞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은 본회의 직전 의원총회를 열어 이 후보자 표결을 당론으로 정할지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정다예 기자 (ye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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