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일) 오전 11시쯤 서울 도곡동에 있는 69층짜리 아파트 53층에서 불이 나 4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주민 백50여 명이 급히 대피했고,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베란다에 있던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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