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사망 고교생 학폭위 은폐' 관련 서울교육청 압수수색
서울 양천경찰서는 오늘(5일) 오전 이른바 '사망 고교생 학폭위 은폐' 사건과 관련해 서울시교육청 등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교육청 관계자와 양천구 모 고등학교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관련 교사의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22일 서울남부지검에 동급생이던 피해자 A군을 때리거나 위협한 혐의로 해당 학교 학생 7명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군은 폭행 이튿날 주거지에서 투신해 숨진 채 발견됐고, 학교는 지난 2월 증거불충분으로 학교폭력 사안이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윤솔 기자 (solemi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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