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4일)부터 납품대금 연동제가 전면 시행된다며 중소기업의 안정적 경영과 대기업과의 상생 협력이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 발언에서 그동안 코로나 확산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과 같이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원자재 가격이 급등할 경우 그 부담을 중소기업이 떠안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중소벤처기업부와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부처는 납품대금 연동제가 안착할 수 있도록 업계와 소통을 강화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납품대금연동제는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는 경우, 변동분에 연동해 납품 대금을 조정받을 수 있도록 보장하는 제도입니다.
YTN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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