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김행 청문회 불참 기류…"야, 위법행태 규탄"
국민의힘이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참여하지 않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오늘(3일)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일정과 증인을 단독으로 의결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라면서 민주당의 청문회 일정 단독 의결을 비판하며 불참을 시사했습니다.
여가위 여당 간사인 정경희 의원도 민주당의 일방적이고 위법적 행태를 강력 규탄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달 27일 전체회의를 열어 오는 5일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일정을 단독 의결했습니다.
임혜준 기자 june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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