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항서 실종된 40대 공군 부사관 숨진 채 발견
강원 강릉시 한 항구에서 실종된 40대 공군 부사관이 수색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동해해양경찰서와 강릉소방서 등에 따르면 어제(2일) 오후 5시 13분쯤 강릉항 인근 테트라포드에서 40대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난 1일 "남편이 강릉항으로 낚시하러 나갔는데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수색 작업을 벌여왔습니다.
사건을 인계받은 공군 부대 측은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이은정 기자 a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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