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총력'...'영수회담' 신경전 / YTN

2023-10-03 115

與 지도부,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지원 일정
與, 연휴 ’선거 지원’ 총력…"尹도 마음 둔 후보"
與 지도부, 오늘 오후 강서구 도심에서 지원 유세
민주당, 오늘은 공식 지원 유세 없이 국회 일정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3일) 여당 지도부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지원에 총력을 다하는 모습입니다.

민주당에선 단식 뒤 치료 중인 이재명 대표가 조만간 국회로 복귀할 거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영수회담' 제안을 둘러싼 양당 신경전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권남기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오늘 거대 양당 일정부터 살펴보겠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지원에 나서죠?

[기자]
네, 국민의힘 지도부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지원으로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김기현 대표는 오늘 오전 김태후 후보자가 참석하는 한국공항공사 자회사 노조 간담회에 동행했는데요.

어제 강서구의 공항동 재개발 추진 구역을 찾은 데 이어 오늘은 항공 산업 관련 종사자들을 만나는 등 휴일 내내 선거 지원에 총력을 다 하는 모습입니다.

오늘 역시 지역 발전을 위해선 여당 후보의 당선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기현 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는 오늘 오후에는 강서구 방화사거리에서 지원 유세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민주당은 오늘 지도부의 공식 지원 유세 일정을 별도로 잡지는 않았는데요.

홍익표 원내대표는 어제 진교훈 강서구청장 후보의 유세차에 직접 올라타 당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추석 연휴 이후 정국 주도권을 둘러싼 거대 양당의 행보도 갈수록 빨라지는 모습입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영수회담 제안에 대한 양당 신경전도 이어지고 있죠?

[기자]
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회의에서 앞서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영수회담 제안을 거듭 비판했습니다.

민생은 대통령을 만나야만 챙길 수 있는 게 아니라며 민주당이 외면하는 민생 현안이 국회에 쌓여 있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이어 민생을 위해 정부가 할 일이 있고 국회가 할 일이 있다며 야당 지도부의 파트너는 대통령이 아닌 여당 지도부라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에 민생을 위한 제안이라며 여당답게 품격을 지키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홍... (중략)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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