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인구 천만 시대를 앞둔 가운데 100살이 넘은 노인들도 빠르고 느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100살을 맞아 장수와 건강을 상징하는 지팡이 '청려장' 선물을 받는 노인이 2천6백여 명이라고 밝혔습니다.
100살을 맞이한 노인은 해마다 꾸준히 늘어 재작년 2천 명을 넘어섰고, 10년 사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65살 이상 인구는 올해 950만 명으로, 내년에는 천만 명을 넘어설 전망입니다.
YTN 김혜은 (henis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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