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만 송이 국화 활짝...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 700만 명 돌파 / YTN

2023-10-02 907

연휴 내내 나들이하기 좋은 쾌청한 날씨가 이어지는데요,

가을꽃으로 단장한 순천만 국가 정원에도 관람객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박람회 개장 이후 누적 관람객이 7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현장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오선열 기자.

[기자]
네, 순천만 국가 정원에 나와 있습니다.


날씨가 정말 좋아 보이는데요.

관람객들이 많이 찾아오고 있습니까?

[기자]
네, 한낮으로 접어들면서 국가 정원을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제 뒤로는 활짝 핀 가을꽃이 매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를 맞아 새로 심은 가을꽃만 43만 본입니다.

형형색색 코스모스도 가을바람에 살랑이고 있는데요.

파란 하늘 아래 수수한 가을꽃들이 한 폭의 수채화처럼 펼쳐져 있습니다.

국제정원박람회 이사장인 노관규 순천시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시장님, 안녕하세요?

[노관규]
노관규입니다.

[기자]
이번 연휴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는데 관광객들이 많이 오셨습니까?

[노관규]
저희들이 놀랄 정도로 많이들 오셨습니다.
추석 때부터 연 3일 동안 연 20만 명이 오셨습니다. 순천의 3분의 2 정도가 오신 것으로, 지금까지 오신 분들 보니까 대한민국 국민들 7분 중에 한 분은 여기 다녀가신 것 같아요.
오늘도 말을 할 것도 없이 어마어마하게 많은 분들이 오셨습니다.

[기자]
일일 관람객 수도 최다 관객 수를 경신했다고요?

[노관규]
봄에 튤립이 한장인데 우리가 19만 1000명이 오셨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어제, 그제 21만 5000명이 오셨습니다.
그래서 어제는 조금 더 줄어들었는데 어제도 21만 명이 오셨고 그제도 20만 명이 오셨습니다.
그러니까 매일매일 2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을 숫자를 헤아린다는 게 무의미할 정도로 그렇게 많이 오셨고 아마 오늘도 비슷한 그런 관람객이 오시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800만을 목표로 한 박람회거든요.
그런데 이미 오늘 11시까지 해서 755만 분이 입장을 하셨습니다.
그러니까 앞으로 한 달 동안이 더 남았는데 이런 식으로 가면 가을에 더 많은 분들이 여기를 찾지 않을까 이렇게 조심스럽게 기대를 해보고 있습니다.

[기자]
이번 국제정선박람회가 개장한 지 6개월이 넘었습니다.
어떻게 평가하고 계신지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노관규]
우선은 전 시... (중략)

YTN 오선열 (ohsy5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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