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전초전' 서울 강서구청장 선거...여야 총력전 / YTN

2023-10-01 266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장성호 전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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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가꼭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내년 총선을 치르기 전에 수도권 민심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여야가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장성호 전 건국대 행정대학원장과 정국 상황 정리하겠습니다. 11일입니다, 보궐선거. 이제 딱 열흘 남았고요. 그런데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네요.

자신의 재판에 따라서 지금 보궐선거가 치러지고 있는데 그 비용이 40억 원 정도 된다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그걸 애교로 봐달라는 발언을 한 모양입니다.어떻게 들으셨어요?

[최창렬]
보궐선거를 치르게 된 원인이 국민의힘 때문이거든요. 국민의힘이나 민주당이나 보궐선거의 원인을 제공한 정당은 후보를 내지 않는다는 게 우리 정치의 하나의 불문율 비슷하게 받아들여지고 있어요. 어쨌든 이번에 국민의힘 후보를 냈습니다. 그것도 다른 후보가 아니라 바로 김태우 전 구청장 때문에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건데. 바로 그 당사자가 출마를 했단 말이에요.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김태우 후보가 사과 여러 번 했다고 합니다마는.

끝까지 진중하게 발언을 해야 되는데 40억 되는 돈을 애교로 봐달라. 아주 적절하지 못한 발언이라고 저는 생각하고요. 기본적으로 정치인의 책임윤리의 부재다. 만약에 조금이라도 미안한 마음이 있다면 이런 얘기 못할 거예요. 그리고 민주당도 과거에 2021년도 그때 후보를 냈죠, 보궐선거에. 박원순 시장과 오거돈 전 부산시장을 냈지만. 그때를 소환할 건 없을 것 같아요.

40억을 애교로 봐달라? 정치라는 게 언어로 하는 건데. 굳이 왜 이런 발언을 함으로써 이걸 또 구설수에 오르게 하냐고요. 그만큼 가벼운 발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예전 사례까지 국민의힘은 꺼내고 있는데. 어떻게 보세요?

[장성호]
긁어부스럼적인 그런 발언이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김태우 후보 입장에서 보면 물론 감찰무마 의혹 폭로가 공익제보였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법원에서 유죄판결을 받았지만 또한 절차에 의해서 대통령께서 사면복권을 했기 때문에 이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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