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 문제로 다툼…추석날 친척 얼굴에 흉기 휘둘러
추석 당일 친척과 다투다가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70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A씨는 추석 당일인 어제(29일) 자신의 5촌 조카인 70대 B씨 집 마당에서 B씨 얼굴에 호신용 스프레이를 뿌린 뒤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흉기를 소지한 채 B씨의 집을 찾았다가 토지 문제로 시비가 일자 범행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동훈 기자 (yigiz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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