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전기차 급발진이 의심되는 사고가 일어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15일 새벽 0시 40분쯤 대구 두산동 들안로에서 불법 유턴하던 SUV가 마주 오던 전기차 택시를 들이받았습니다.
들이받힌 택시는 사고 직후 시속 188km로 돌진했고, 2.5km를 달려 신호를 기다리던 다른 차를 들이받고 멈췄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기사와 탑승객 등 모두 7명이 다친 거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돌진한 전기차 택시에서 사고기록장치와 운행기록계를 확보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브레이크 페달 조작 여부를 비롯한 사고 상황 조사를 의뢰했습니다.
또,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한 뒤 사건 관련자를 조사해 수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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