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약점 이용해 수억 뜯어낸 혐의 김용호 구속영장
연예인들의 약점을 폭로하지 않는 대가로 돈을 뜯어온 혐의를 받는 유튜버 김용호 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최근 김 씨에 대해 공갈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20년부터 여러 연예인들을 상대로 약점을 공개하지 않겠다고 협박한 뒤 수억원을 뜯어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10월 김 씨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지난 6월과 7월에는 두 차례 소환조사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소재형 기자 (soja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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