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동 로비스트' 김인섭, 법원에 보석 청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측과의 친분을 내세워 백현동 개발 사업의 로비스트로 활동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가 불구속 재판을 받게 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김 전 대표는 이 대표의 구속영장심사 바로 전날인 오늘(25일) 서울중앙지법에 보석 신청서를 냈습니다.
김 전 대표는 2015년 9월부터 백현동 개발사업 인허가 관련으로 알선해 77억원을 대가로 받고, 5억원 상당의 함바식당 사업권을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김유아 기자 (ku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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