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부경찰서는 신협에 침입해 현금을 빼앗아 달아났다가 베트남에서 붙잡힌 40대 남성 A 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18일 대전 관저동에 있는 한 신협 지점에 소화기를 뿌리며 침입한 뒤 흉기로 직원들을 위협해 현금 3천900만 원을 빼앗아 도주했습니다.
지난 10일 베트남 다낭 호텔 카지노에서 검거된 A 씨는 어제(21일) 국내로 송환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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