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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6개 목표' 수영 황선우·김우민…"컨디션 최상"

2023-09-21 1

'금 6개 목표' 수영 황선우·김우민…"컨디션 최상"

[앵커]

황선우와 김우민 등 아시안게임 수영 대표팀이 결전지 항저우로 떠났습니다.

'황금 세대'로 불리는 우리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아시안게임 역대 최다인 금메달 6개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승국 기자입니다.

[기자]

대회 초반 한국 선수단의 금메달 레이스를 주도할 수영 대표팀이 항저우로 향했습니다.

세계선수권 두 대회 연속 메달리스트 황선우는 이번 대회에서 주 종목 자유형 200m 외에 100m와 계영 800m에서도 금메달을 노립니다.

자유형 100m는 라이벌 중국의 판잔러보다 최고 기록이 다소 뒤처지지만, 최근 집중 훈련을 통해 단거리 스피드가 많이 올라왔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올림픽과 세계선수권을 모두 경험하고 뛰는 아시안게임이기 때문에 경험도 굉장히 많이 쌓였다고 생각이 들어서 이번에 이 경험을 살려서 한 번 제 무대를 펼쳐보고 싶어요."

중장거리 간판 김우민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마린보이' 박태환도 해내지 못한 4관왕에 도전합니다.

"훈련 잘해왔기 때문에 충분히 잘할 거라고 저도 의심하지 않고, 경기 최대한 즐기면서 경쟁하면서 메달까지 여러 개를 따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이번 대회 목표를 아시안게임 역대 최다인 '금메달 6개'라고 밝힌 이정훈 총감독은 목표 달성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황선우 선수, 김우민 선수, 계영 주자 선수들은 같이 있으면서 본 결과 컨디션은 지금 최상으로 올라와 있는 상태입니다."

황선우는 개막식 다음 날인 오는 24일 자유형 100m에 출전해 이번 대회 우리 수영 대표팀 첫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kook@yna.co.kr)

#황선우 #김우민 #아시안게임 #황금_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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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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