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오늘(21일) 자신의 체포동의안 표결이 이뤄지는 국회 본회의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공보국은 이 대표가 본회의에 참석하지 않고 체포동의안에 대한 신상 발언과 메시지도 일절 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앞서 오늘 오전 입원 중인 병원을 찾아온 박광온 원내대표가 단식 중단을 요청하자, 변한 것은 없고 상황은 점점 더 나빠지는 것 같아 답답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박 원내대표가 힘을 모아 대처하고 싸워나가겠다며 대표가 있어야 힘이 된다고 강조하자, 이 대표는 사람이 하는 일이니 최선을 다하면 상황을 바꿀 수 있을 거라고 답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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