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 살인' 이은해, 무기징역 확정…조현수 징역 30년
이른바 '계곡 살인'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은해가 오늘(21일) 대법원에서 무기징역을 확정받았습니다.
내연남이자 공범인 조현수에게 선고된 징역 30년도 확정됐습니다.
이은해는 조현수와 함께 2019년 6월 30일 경기도 가평군 용소 계곡에서 남편 윤 모 씨를 물에 빠지게 해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2019년 2월에는 복어 피 등을 섞은 음식을 먹이는 등으로 살해를 시도한 혐의도 받습니다.
다만 대법원은 가스라이팅에 의한 직접 살인은 원심과 같이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김유아 기자 (ku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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