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 피해자 708명 추가 인정…총 6,063명
전세사기 특별법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피해자 708명이 추가로 인정됐습니다.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는 어제(20일) 제10차 전체회의를 열고 피해자 결정 신청 917건 중 708건을 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특별법상 피해자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86건은 부결됐고, 전세금 반환 보증보험에 가입했거나 최우선변제금을 받아 보증금 반환이 가능한 65건은 제외됐습니다.
이로써 지난 6월 1일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 시행 이후 인정된 피해자는 총 6,063명으로 늘었습니다.
박효정 기자 (ba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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