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은 수백억 원에 이르는 임금과 퇴직금을 체불한 혐의로 위니아전자 대표이사 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법원은 박 씨가 증거를 없애고 도망칠 우려가 있다며 오늘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해 7월부터 여러 달 동안 근로자 4백여 명에게 임금과 퇴직금 약 302억 원을 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YTN 우종훈 (hu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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