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지역에 8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져 곳곳이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20일) 오후 3시 20분쯤 울진군 후포면에 있는 주택 마당에 물이 찼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이 안전 조치를 마쳐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이 밖에도 울진 후포면에서는 주택 뒤편 언덕의 토사가 쏟아져 주민 1명이 대피하는 등 울진에서만 피해신고 6건이 소방에 접수됐습니다.
경북 울진에는 오늘(20일) 오후 5시까지 84.5mm의 집중호우가 내렸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현장 안전조치를 마치고 소방력을 전진 배치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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