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선두 LG가 문보경의 연타석 홈런을 앞세워 5연승을 달리며 정규리그 1위에 성큼 다가섰습니다.
LG 문보경은 KIA 투수 양현종을 상대로 2회 솔로홈런에 이어 4회에도 석 점짜리 아치를 그리며 팀의 4대 3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KIA는 6연패의 늪에 빠졌습니다.
NC는 6회까지 삼진 12개를 잡아내며 무실점 호투를 펼친 선발 페디를 앞세워 7연승을 달리던 두산을 2대 1로 물리쳤고, 5연패에 허덕이던 SSG는 한화에 5대 3으로 역전승을 거두고 5위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강백호와 박병호가 연속타자 홈런을 때린 kt는 삼성에 7대 1로 승리했고, 키움은 롯데를 6대 3으로 물리치고 8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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