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세수입이 예상보다 59조 원가량 부족할 것으로 발표된 가운데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올랐습니다.
오늘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지난 거래일보다 0.041%p 오른 연 3.891%에 장을 마치며 연고점을 기록했습니다.
5년물 역시 0.053%p 오른 연 3.934%로 연고점을 경신했습니다.
10년물 금리는 연 3.982%로 0.054%p, 2년물은 연 3.918%로 0.044%p 올랐고 20년물 0.048%p, 30년물과 50년물도 모두 0.046%p 올랐습니다.
앞서 기획재정부는 올해 국세 수입이 세입 예산 대비 59조 1천억 원가량 부족한 341조 4천억 원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세수 결손 규모는 미리 알려졌던 만큼 유가 상승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불거지면서 미국 시장 채권 금리가 상승한 것이 국내 시장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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