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 19일차' 이재명 병원 이송…"최소한 수액 치료만"
19일째 단식을 이어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늘(18일) 건강 악화로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민주당 한민수 대변인은 이 대표가 입원한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 앞에서 한 브리핑에서 이 대표가 단식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최소한 수액 치료 외에는 일절 음식 섭취를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오전 혈당이 급속히 떨어지며 정신이 혼미한 상태에서 민주당이 부른 앰뷸런스에 실려 인근 여의도 성모병원으로 이송됐다가 녹색병원으로 옮겼습니다.
장윤희 기자 (e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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