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재명 영장 청구서에 담은 내용은?

2023-09-18 508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9월 18일 (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양지열 변호사,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조상규 변호사,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

[이용환 앵커]
이런 질문이 있었습니다. 오늘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게 기자들이 질문을 던졌어요. ‘장관님. 이재명 대표는 오늘 병원으로 후송이 되지 않았습니까. 지금 병원에 누워 있는 상태입니다. 그렇다면 이재명 대표가 병원에 누워 있는데 도주의 우려가 있거나 증거인멸을 할 가능성이 낮아지는 것 아니겠습니까? 한동훈 장관님.’ 기자들이 질문을 던졌어요. 한동훈 장관, 무엇이라고 답했을까요? 들어보시죠. 검찰은 이재명 대표의 이제 구속 수사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는데. 사법 방해 의혹. 그리고 증거인멸 우려로 이재명 대표의 구속 필요성을 강조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는데. 조상규 변호사님. 좀 설득력이 있는 것이라고 보십니까? 어떠세요?

[조상규 변호사]
네. 그러면 유력 정치인들은 도주 우려가 다 없는데 구속되는 경우는 도대체 무엇입니까? 범죄의 중대성, 그것하고요. 그다음에 증거인멸의 가능성입니다. 지속적으로 증거인멸을 하기 위해서 지금까지 벌어진 일들이 한두 가지였습니까? 이화영 전 부지사 사건에서는 6월에 진술 번복한 이후로 7, 8, 9 그 석 달을 완전히 재판이 다 파행될 정도로 이화영 전 부지사의 진술을 바꾸기 위해서 노력하시지 않았습니까. 그러면서 박찬대 최고위원이 이화영의 처랑 통화까지 하고, 그 이후로 이화영의 처가 모든 변호사들 다 사임시키고. 그런 정황들이 오히려 이재명 대표의 구속 가능성을 높여놓은 것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또 민주당 의원의 사법 방해뿐만 아니라 김용 재판에서도요, 허위 증언을 교사를 했다가 지금 다 들통이 나지 않았습니까. 본인 사무실에서 그 다운로드한, 텔레그램 다운로드한 자료가 나타나는 바람에 당시에 그 사무실 있지 않았다는 것이 다 들통이 났고 자백을 했습니다. 그리고 백현동 사건 생각해 보십시오. 제3자 뇌물인데요. 사실. 그 배임입니다. (배임이죠, 백현동은.) 그런데 사실, 제가 왜 뇌물 이야기하려고 했냐면 수사가 더 이루어져야 합니다. 왜? 그 많은 수익이 다 어디로 갔는지 따지면 아직 수사가 안 끝났습니다. 그렇다면 그 수사가 이루어지려면 당연히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봐야 하고요. 솔직히 그 많은 돈. 백현동 사업을 통해서 창출해낸 그 많은 이익들이 다 어디로 사라졌는지는 아직 수사가 시작되지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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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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