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서울시 생활임금 시간당 1만1,436원
서울시가 내년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1,436원으로 확정했습니다.
이는 올해보다 2.5% 오른 것으로, 정부가 8월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인 9,860원보다 1,576원 많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서울시 생활임금 대상자는 한 달에 법정 노동시간인 209시간을 근무하면 239만124원을 받게 됩니다.
생활임금 적용 대상은 서울시와 시 투자출연기관 소속 직접고용 노동자, 서울시 투자기관 자회사 소속 노동자, 민간위탁노동자, 뉴딜일자리 참여자 등 1만3천여 명입니다.
홍서현 기자 (hs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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