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체포동의안·인사청문회' 이번 주 국회 곳곳 뇌관 / YTN

2023-09-17 370

정기국회가 초반부터 험로를 걷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 역시 곳곳에서 여야의 치열한 대치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이 국회로 넘어올 가능성이 있고,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도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경수 기자!

이번 주에 정치권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되는 지점들이 많은데,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우선 민주당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이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앞서 추가 소환 조사를 마친 검찰이 이번 주 초에 이 대표 구속영장을 청구할 거란 관측이 우세한데요.

이에 따라 오는 21일 국회 본회의에 이 대표 체포동의안이 보고되고 25일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민주당은 검찰이 야당 분열을 노리고 체포동의안 표결을 거쳐야 하는 국회 회기에 영장을 청구하려 한다며 정치공작이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앞서 이 대표가 불체포특권 포기를 공언한 만큼 가결시켜야 한다고 압박하고 있습니다.

다만, 오늘로 단식 18일째인 이 대표의 건강 상태는 변수입니다.

의료진도 입원을 권고하고 있고 어제 민주당이 의원총회를 열어 만류했지만, 이 대표는 단식을 계속 이어간다는 뜻을 굽히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주 19일과 20일에 열리는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도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당은 이 후보자가 편향된 사법부를 정상화할 적임자라고 보고 있는 반면,

야당은 이 후보자의 여성·아동 폭력 관련 판결 논란과 재산신고 누락 등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민주당이 결의한 한덕수 국무총리 해임건의안과 해병대원 순직 사건 특검 추진을 두고도 이번 주 여야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되는데요.

문재인 정부 시절 통계 조작이 있었다는 감사원 발표와 관련해서도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어 또 다른 쟁점 사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문 전 대통령은 SNS에 문재인 정부 고용률이 사상 최고였다는 내용의 평가서를 공유하며 경제지표 악화를 숨기려고 통계를 조작했다는 여권 주장을 사실상 반박했습니다.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가 이제 20여 일 앞으로 다가왔는데 국민의힘 후보가 사실상 확정됐군요?

[기자]
오늘 오... (중략)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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