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합참의장 "북한의 러 무기공급이 우크라전서 큰 차이 만들지 의문"
미국 합참의장이 북한이 러시아에 포탄 등을 제공하더라도 우크라이나 전쟁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평가를 내놨습니다.
마크 밀리 합참의장은 북한이 러시아에 152㎜(밀리) 포탄을 제공하는 등 포탄 공급을 늘릴 수 있다면서 "무기 지원에 대해 축소해 평가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것이 결정적인 것이 될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밀리 의장은 "그것이 큰 차이를 만들까"라고 자문한 뒤 "나는 그것에 회의적"이라고 말했습니다.
러시아를 방문 중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13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으며 이 자리에서 북한 무기의 러시아 공급 등이 논의됐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정성호 기자 (sisyp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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