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지난 4년간 9일에 하루꼴 태업…손해액 11.5억원

2023-09-17 0

철도노조, 지난 4년간 9일에 하루꼴 태업…손해액 11.5억원

지난 4년간 전국철도노동조합이 9일에 한 번꼴로 준법투쟁을 하면서 이로 인한 열차 지연시간이 평균 40여분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서범수 의원이 한국철도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 8월부터 4년간 철도노조는 매년 1회 이상, 모두 170일 태업을 했습니다.

지난 4년간 태업으로 지연된 열차시간은 760시간으로, 열차 1대당 40여분 늦춰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코레일은 이에 따른 손해액이 11억5,100만원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배삼진 기자 (baesj@yna.co.kr)

#철도노조 #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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