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도권 매연저감장치 부착률, 수도권 반도 안돼
노후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가운데 매연저감장치, DPF를 부착한 비수도권 차량 비율이 수도권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이 환경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은 5등급 경유차 20만7,000여 대의 84.9%인 17만6,000여 대에 DPF가 장착돼있습니다.
반면, 5등급 경유차 45만여 대가 있는 비수도권에서는 15만3,000여 대에만 장착돼 부착률이 33.9%에 그쳤습니다.
이같은 지역별 DPF 부착률 격차는 DPF 미부착 5등급 경유차 운행 제한 등 규제가 지역마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김종력 기자 (raul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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