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 즈베즈다 입단 황인범 "챔스리그 준비됐다"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이 세르비아 프로축구 명문 즈베즈다에 공식 입단했습니다.
황인범은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홈구장에서 열린 입단식에서 등번호 66번 유니폼을 받은 뒤 "즈베즈다와 팬을 위해 뛰게 돼 기대된다"며 "빨리 적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뛰는 것이 여기 온 이유 중 하나"라며 "어느 팀을 상대로든 이길 수 있다"는 각오를 전했습니다.
3시즌 연속 정규리그와 컵대회 우승을 차지한 즈베즈다는 구단 역사상 최고인 이적료 약 70억원에 황인범과 4년 계약을 맺었습니다.
곽준영 기자 (kwak_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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