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안전 위험' 수내교 전면 철거후 재설치 결정
경기 성남시는 구조 안전에 심각한 결함이 확인돼 지난달 14일부터 전면 통제된 분당 탄천 수내교를 전면 철거한 뒤 재설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시는 구조물의 안전성과 공사기간, 사업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재설치 공사기간은 2년 10개월, 사업비는 300억원가량 소요될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시는 수내교 전면 통제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 8개 차로 중 절반씩 나눠 분할 시공하기로 했습니다.
강창구 기자 (kcg3316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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