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광역정수장에 온실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고 수소를 생산하는 시설이 만들어졌습니다.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경기 성남시 성남광역정수장 그린수소 생산시설 준공식을 열었습니다.
44억 원이 투입된 성남광역정수장 그린수소 생산시설에서는 하루 118㎏ 수소가 생산될 예정으로, 이는 수소차 40대를 충전하는 양입니다.
생산된 수소는 성남시 중원구 갈현 수소충전소로 공급되며, 2025년부터는 정수장 근처에 이동형 수소충전소가 설치돼 정수장에서 생산된 수소가 배관을 통해 개별 수소차에 바로 투입될 예정입니다.
성남광역정수장 그린수소 생산시설은 소수력 발전으로 생산된 전기로 물을 전기분해해 수소를 생산합니다.
그린수소는 생산 시 온실가스가 배출되지 않는 수소를 말하고, 수력 발전 규모가 5MW(메가와트) 이하면 소수력으로 분류합니다.
환경부는 내년 상반기 밀양댐에도 소수력을 이용한 그린수소 생산시설을 착공하고, 충주댐에 수력을 이용한 그린수소 생산시설도 추진합니다.
YTN 김평정 (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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