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 앞둔 김명수 대법원장 "개혁 과제 비판 잘 알아" / YTN

2023-09-13 14

다음 주 퇴임을 앞둔 김명수 대법원장이 임기 동안 사법 개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지만 그 공과에 대해선 국민 비판도 겸허히 수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법원장은 오늘 대법원에서 열린 법원의 날 기념식에서 개혁 과제 가운데 가시적인 성과를 보인 것도 있지만, 예상치 못한 어려움과 각계각층의 비판이 있었다는 사실도 잘 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사법부가 미흡하고 부족해 보일 수 있지만, 이는 결코 사법부의 개혁 의지가 꺾이거나 현실에 안주해서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사법부 구성원 모두가 좋은 법원을 만들기 위해 제도 개선에 정진할 것이라며, 국민도 사법부의 진정성 있는 노력에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습니다.




YTN 최민기 (choim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30913105929355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