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는 올해 4분기 전기요금 인상 여부와 관련해 "국민 경제에 너무나 큰 문제이기 때문에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방 후보자는 어제(13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한국전력 적자 상황과 전기요금 인상과 관련한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방 후보자는 한전 구조조정 계획과 관련해선 "국민에게 그런 요금 조정이 필요하다고 말할 수준 정도가 되려면 뼈를 깎는 구조조정 선행 없이는 그 얘기를 해서는 안 된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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