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4일)로 예정된 철도노조의 총파업을 앞두고 노조와 코레일 사측 간의 막판 협상이 결렬됐습니다.
철도노조와 코레일 사측은 코레일 서울사옥에서 오늘 오후 4시부터 노사 간 교섭을 진행했습니다.
노조는 수서행 KTX 운행과 4조 2교대 근무 전면 시행, 성실교섭 촉구와 합의 이행 등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사측은 수서행 KTX 운행 요구는 정부 정책 사항으로 교섭 대상이 아니라고 맞서면서 협상 3시간여 만에 노조가 협상장을 떠났습니다.
노조는 파업 개시 전까지 사측과 정부의 전향적인 입장 변화가 있으면 다시 교섭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코레일은 한문희 사장이 내일 오전 노조 파업에 대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마지막까지 사태 해결을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입니다.
YTN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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