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대북송금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9일에 이어 사흘 만에 검찰 재조사를 마치고 돌아갔습니다.
수원지방검찰청은 어제(12일) 낮 1시 반쯤부터 제3자 뇌물 혐의로 이 대표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4시간 40분 만에 2차 검찰 조사를 마치고 검찰청사를 나선 이 대표는, "왜 불렀는지 모르겠다"면서 "증거는 하나도 제시하지 못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또, 국민이 맡긴 권력으로 정적 괴롭히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검찰 수사에 날을 세웠습니다.
검찰은 단식 13일째인 이 대표 건강 상태를 고려해 질문을 크게 줄여 신속하게 조사를 마쳤습니다.
이 대표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한 검찰은 증거와 법리에 따라 앞으로 형사 사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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