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킬라우에아 화산 두달 만에 분화…용암 분출
미국 하와이섬의 활화산인 킬라우에아 화산이 두 달 만에 다시 분화하면서 용암이 분출됐습니다.
하와이 화산관측소는 현지시간 10일 오후 킬라우에아 화산 정상에서 분화가 관측됐다고 밝혔습니다.
관측소는 분화로 인해 방출된 가스가 '화산 스모그'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원 인근에 사는 주민들에게 대기 중 화산 입자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하와이에서 두 번째로 큰 화산인 킬라우에아 화산은 2021년 9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분출을 이어왔으며 2018년에는 화산 분출로 700채가 넘는 주택이 파괴된 바 있습니다.
한미희 기자 (mi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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