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햇살론 절반이 20·30세대…"빚 문제 심각"
대표적 정책금융상품인 근로자햇살론 공급액 절반 이상을 20·30대가 빌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김희곤 의원이 서민금융진흥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햇살론 공급액 3조5,000억원 중 20대 이하와 30대 공급액은 각각 9,917억원, 1조793억원으로 전체의 54.1%를 차지했습니다.
햇살론 지원 대상은 연소득 3,500만원 이하 또는 연소득 4,500만원 이하이면서 신용평점 하위 20% 이하인 경우로, 김 의원은 "청년 빚과 저소득 문제의 심각성을 엿볼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trigg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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