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아세안 정상회의와 인도에서 개최된 G20 정상회의 참석 등 5박 7일 순방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1일) 새벽 6시쯤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를 타고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이번 순방에서 윤 대통령은 한-아세안, 아세안+한일중 정상회의와 G20 세션 등 공식 일정을 소화했고, 일본, 인도네시아, 인도 등 20개 나라와 양자회담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중국의 리창 총리와 회담에서 북한 비핵화 역할을 촉구한 데 이어 한일중 정상회의 개최 협조를 요청했고, 캠프 데이비드에 이어 3주 만에 만난 기시다 일본 총리와도 추가 정상회담을 열고 한일중 정상회의를 위한 절차가 잘 진행되도록 하기로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북러 회담 가능성을 주시하며 경제 문제와 추가 개각 검토 등 국내 현안을 챙길 예정입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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