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정권수립 75주년을 맞아 어제(8일) 열린 '민방위 무력 열병식'에 딸 주애와 함께 참석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따로 연설하진 않았지만 딸 주애와 주석단 특별석 중앙에 나란히 앉아 화기애애한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북한 매체는 열병식 행사에 류궈중 국무원 부총리를 단장으로 하는 중국 대표단이 초대됐다고 전했지만 러시아 대표단에 대한 언급은 따로 없었습니다.
열병식에선 우리의 예비군 격인 노농적위군 부대들이 참가했고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을 비롯한 북한의 전략무기는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북한이 한 해 세 차례나 열병식을 연 건 이례적으로, 극심한 경제난 속에 내부적 체제 결속 목적이 커 보입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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