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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회장, 인도네시아 배터리셀 합작사 찾아…”동남아 전동화 속도"

2023-09-08 511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7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셀 합작공장을 방문했다. 양사 합작 공장인 HLI그린파워(Hyundai LG Indonesia Green Power)는 인도네시아 카라왕 신산업단지에 자리하고 있다. 올 6월 공장을 완공한 HLI그린파워는 시험생산을 거쳐 2024년부터 배터리셀을 양산할 예정이다.
 
정 회장은 코로나19팬데믹 시기인 2021년 9월 열린 착공식에 온라인 화상으로 참석했고 현장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합작공장에선 고성능 NCMA 리튬이온 배터리셀을 생산해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생산하는 전기차 등에 탑재할 예정이다. 정 회장은 배터리셀 시제품이 생산되는 전극 공정, 조립공정, 활성화 공정을 차례로 둘러보며 공정별 세부 사항을 면밀히 살폈다.
 
 
이날 방문은 현대차 아세안권역본부 임직원도 참여해 전기차 생산 및 판매계획을 비롯한 현지 전동화 생태계 구축 전략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현대차그룹은 세계 4위의 인구 대국이자 배터리 핵심 광물을 매장한 인도네시아를 거점으로 아세안 지역 전동화톱티어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HLI그린파워가 내년부터 배터리셀을 양산하면 현대차는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자동차 업체 중 처음으로 전기차 배터리셀부터 완성차까지 현지 생산 및 판매 체계를 갖춘 유일한 메이커로 거듭난다. 인도네시아에서 최초로 생산한 전기차 아이오닉 5는 현지 전기차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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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90968?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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