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 전술 써봤지만…한국축구, 웨일스와 0-0 무승부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이 웨일스와 평가전에서 무기력하게 0대0으로 비겼습니다.
한국은 우리시간으로 오늘 새벽 영국 웨일스 카디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일스와의 평가전에서 득점없이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한국 축구대표팀은 승리 없이 3무 2패를 기록해, 5경기 연속 무승입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최근 EPL 경기에서 전방 공격수로 해트트릭을 기록했던 손흥민을 조규성과 함께 '투톱'으로 배치했지만 득점을 기록하진 못했습니다.
한국은 영국 뉴캐슬로 이동해 오는 13일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첫 승 사냥에 나섭니다.
백길현 기자 (wh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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